[사진출처 = AP 뉴시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트레이드로 인사이드를 대폭 보강했다.
24일(현지시간) 북미 야후스포츠는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보스턴으로부터 켄드릭 퍼킨스, 샬럿으로부터 나지 모하메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보스턴에 제프 그린, 네나드 크리스티치, 2012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넘기고 켄드릭 퍼킨스와 네이트 로빈슨을 데려왔다. 또한 샬럿에 디제이 화이트와 모 피터슨을 주고 나지 모하메드를 받았다.
센터인 켄드릭 퍼킨스와 나지 모하메드를 영입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로써 인사이드 진영을 대폭 보강, 올 시즌 우승을 위한 태세를 갖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36승 20패로 서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이외에도 많은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샬럿은 제럴드 월라스를 포틀랜드에 넘기고 포틀랜드는 샬럿에 조엘 프리즈빌라, 단테 커밍햄 등을 보냈다. 휴스턴은 애런 브룩스를 피닉스로, 세인 베티에를 멤피스로 넘겼으며 반대급부로 고단 드라기치와 하심 타빗, 두 개의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았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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