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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모라이스 감독이 밝힌 전북의 계획 ‘트레블’...폭풍영입으로 탄력

[S크립트] 모라이스 감독이 밝힌 전북의 계획 ‘트레블’...폭풍영입으로 탄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1.14 14:59
  • 수정 2019.0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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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의 트레블 계획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전북은 다가오는 시즌 큰 변화를 맞이한다. 14년 간 팀을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과 결별하고 조세 모라이스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구단 역사 상 최초 외국인 감독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3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손가락 3개를 펼치며 “K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팀 역사상 없는 전례이기 때문에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 전북이 큰 위상을 떨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 구단 역시 모라이스 감독의 야심찬 계획이 현실로 다가오게끔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폭풍영입이다.

매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로 K리그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은 전북은 올해 역시 빠른 움직임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시작은 중원 보강이었다. 지난 시즌 경남FC 돌풍의 주역이었던 최영준을 영입했고 기존의 신형민, 손준호, 정혁, 장윤호 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취약 포지션 보강에도 성공했다. 김민혁과 이범영을 품으며 중앙 수비, 골키퍼에 힘을 실었다. 홍정호의 재임대와 김민재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이어 수준급 골키퍼가 2명 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한다고 판단했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전북의 영입은 그치지 않았다. 이근호와 한승규라는 영건을 데려오는 데 성공하며 세대교체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이근호는 탁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힘이 좋고 제공권이 뛰어난 자원으로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한승규는 지난 시즌 31경기 5득점 7도움의 맹활약을 펼치영 플레이어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가능성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충족한 영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을 맞이하는 전북. 목표는 단연 트레블이었고 구단의 물심양면을 통한 폭풍영입으로 계획은 탄력을 받고 있다.

사진=STN스포츠, 전북 현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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