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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나도 해결사’ 최홍석-김인혁, 서재덕 부담감 덜었다

[S포트라이트] ‘나도 해결사’ 최홍석-김인혁, 서재덕 부담감 덜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25 18:31
  • 수정 2018.1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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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서재덕, 최홍석, 김인혁이 동시에 날았다.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을 혼쭐냈다. 다만 4,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2-3(25-22, 14-25, 26-24, 19-25, 8-15)으로 패했다.

이날 서재덕, 최홍석, 김인혁이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최홍석은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18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1.61%를 기록했다. 

‘캡틴’이자 에이스 서재덕은 상대 집중 견제를 당했다. 16점을 기록했다. 범실이 7개였다. 

김인혁은 공수 양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에 파워가 실렸다.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0점을 터뜨렸다. 후위에서 리베로 이승현과 탄탄한 수비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서재덕은 외롭지 않았다. 최홍석과 김인혁은 세터 이호건과 안정적인 호흡을 드러내며 맹공을 퍼부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된 ‘이적생’ 최홍석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철수 감독은 최홍석에 대해 “대표팀도 다녀온 선수다. 심적 부담감을 없애려고 했다. 믿으니깐 책임감을 갖고 하라고 했다”며 신뢰를 보냈다. 

올해 팀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온 김인혁도 팀에 힘을 보탰다.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4세트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5세트도 마찬가지. 한국전력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리그를 치르고 있다. 그만큼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갖췄다. 이날은 다양한 공격 루트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5세트 마무리가 부족했다. 크리스마스에 안방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 한국전력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전력은 1승18패(승점 8)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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