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BA] 뉴욕, 앤서니의 4쿼터 활약으로 밀워키에 승리

[NBA] 뉴욕, 앤서니의 4쿼터 활약으로 밀워키에 승리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24 13:36
  • 수정 2014.11.10 02: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AP 뉴시스]

카멜로 앤서니가 성공적인 뉴욕 데뷔전을 가졌다.

뉴욕 닉스는 24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114-108로 승리했다.

뉴욕은 전날 트레이드로 선수 4명이 나가고 5명이 막 합류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그만큼 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경기 내내 노출됐지만 공격에서 예상보다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

뉴욕 첫 경기를 치룬 앤서니는 1쿼터 9분 36초에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슛을 집어넣으며 닉스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을 올렸다. 초반 뉴욕은 특유의 빠른 공격으로 밀워키를 따돌렸고 벤치 멤버인 토니 더글라스도 맹활약을 펼치며 벤치 대결에서 뉴욕이 앞서갔다.

끌려가던 밀워키는 2쿼터에 빠른 패스워크에 이은 정확한 3점슛으로 뉴욕 수비를 무너뜨리며 추격했다. 존 샐몬스와 키언 둘링의 3점슛을 앞세운 밀워키는 뉴욕을 2점차까지 따라가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뉴욕은 앤서니와 스타더마이어 모두 파울 4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전반에 이어 더글라스가 맹활약했다. 밀워키가 다시 3점슛으로 뉴욕을 추격했지만 뉴욕은 좀처럼 밀워키에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마지막 4쿼터에선 앤서니가 폭발했다. 3쿼터까지 16점을 올렸지만 야투부진에 시달리던 앤서니는 4쿼터부터 자신의 진가를 들어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타더마이어가 경기 후반 파울 6개로 퇴장 당했지만 앤서니가 밀워키 센터 보것 위로 승기를 잡는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이날 첫 데뷔전을 치룬 앤서니는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앤서니와 함께 데뷔 첫 경기에 임한 천시 빌럽스도 21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벤치에서 맹활약한 토니 더글라스도 2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밀워키는 샐몬스가 27득점, 보것이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뉴욕은 시즌 29승(26패)을 올리며 앤서니의 데뷔전을 기분 좋게 마쳤고 밀워키는 35패째(22승)를 당했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