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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우리는 ‘평창’스페셜올림픽, 특별히 평창에만 있는 것들

[장애인체육] 우리는 ‘평창’스페셜올림픽, 특별히 평창에만 있는 것들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1.25 18:41
  • 수정 2014.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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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에는 다른 스페셜올림픽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열려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첫 번째로 ‘스페셜핸즈’는 스페셜 올림픽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7개국의 인사들을 초청해 스페셜올림픽을 보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직 동계 스포츠가 보급되지 않는 국가들이 평창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대회를 지원함으로써 대회참가국의 다양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 개최국과 개도국 사이의 협력을 통해 스페셜 올림픽의 확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대회기간 내내 스페셜핸즈 인사들은 개, 폐막식 참여는 물론이고 경기 참관과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참여한다.

두 번째로 ‘글로벌서밋’ 역시 전세계의 300여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석해 지적 장애인의 참여와 자립진전을 위한 ‘지적장애인의 복지에 관한 평찬 선언’을 발표한다. 이들은 지적 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페셜올림픽의 주인공인 ‘지적 장애인’을 위한 논의를 함께 한다.

이번 글로벌서밋에는 뜻을 모으기 위해 아웅산 수치의원, 말라위 대통령, 자메이카 총리 등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그 외에도 호스트타운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한국의 기후와 시차에 적응하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수들은 대회 전 국내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대회가 개막하는 평창에서는 국내외 스페셜선수와 올스타팬이 함께하는 ‘유나이프 스포츠’가 열린다. 유나이프 스포츠는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같이 이번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여러 특별한 행사를 통해 세계인의 축제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또 장애인들의 고민과 빈곤을 함께 고민해 최고의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올림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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