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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지적장애인의 축제 ‘스페셜올림픽’, 우리가 나선다!

[장애인체육] 지적장애인의 축제 ‘스페셜올림픽’, 우리가 나선다!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1.24 21:15
  • 수정 2014.1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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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의 축제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셜올림픽은 아직 국민들에게 생소하지만, 특별한 국제대회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대회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꾸려질 수 있게 대회전부터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있다.

이번 스페셜 올림픽에서는 12개 분야의 25개 직종 2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뽑았다. 스페셜 올림픽 운영 인원 중에 50%에 달하는 인원이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졌다. 또 이번 대회의 자원봉사자에 모집 신청에는 무려 9230여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통과만 5000여명, 이들 모두를 면접하기 위해서 스페셜올림픽 위원회는 권역별로 면접을 진행하는 대장정 이후에 엄선해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자원봉사자 중에는 특별히 스페셜 올림픽의 주체인 ‘지적장애인’ 자원 봉사자를 따로 선발했다. 장애인 자원 봉사자들은 그들의 축제에서 선수가 아닌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대회의 일원이 됐다. 지적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올스타 팬 에스코트, 대표단 안내, 출입국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비장애인 봉사자들과 같은 영역에서 활동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질 예정이다.

또 이번 자원봉사에는 스페셜 올림픽인 만큼 선수들의 편의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타깃 모집’을 통해 특수교사, 특수교육 전공자출신의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했다. 타깃 모집에 선발된 약 950명은 이번 대회에 이해도가 높은 봉사자들로 모집했다. 이들은 국제, 경기, 경기지원, 선수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비장애인들에게 스페셜올림픽을 홍보한다.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11월 발대식을 갖고 대회 시작 전부터 틈틈이 교육을 받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대회를 기다리는 선수들만큼이나 굳은 의지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2013동계스페셜올림픽 주체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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