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출신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매튜 업슨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업슨은 17일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조별 예선 통과를 위한 노력과 방식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우스게이트의 새로운 시도가 선수들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본인들의 잠재력을 얼마만큼 발휘하는 지도 하나의 관심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키 플레이어로 케인을 꼽았다. 업슨은 “케인은 분명히 팀에 중요한 선수다. 그의 경기력과 득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언급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 마커스 래쉬포드 등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특히 대표팀 소집 명단은 늘 변화가 발생했고 최종 명단을 두고 오디션을 치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선수들의 경쟁을 유도했다. 특히 유연한 전술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이를 갈고 있고 오는 19일 튀니지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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