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마르셀로 비엘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즈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엘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1년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
비엘사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일한다는 것은 나의 야망이었다.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적합한 프로젝트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역사를 가진 리즈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리즈의 비엘사 감독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앵거스 키니어 이사가 아르헨티나에 직접 방문해 영입 작업을 펼쳤다.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칠레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았고 빌바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뤘다.
사진=리즈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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