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실업축구 김해시청이 폭풍질주 중이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은 21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내셔널리그' 6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홈으로 불러 2대0 승리했다. 박요한과 빅톨이 전·후반 각각 1골을 넣어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해시청은 지난달 17일 개막경기를 승리로 이끈 후부터 내리 6연승. 승률 100%의 폭풍질주하고 있다. 김해시청은 전반 종료 직전 외국인선수 빅톨의 패스를 받은 박요한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허 후반 21분 빅톨이 쇄기골을 넣었다. 빅톨은 지언학의 패스를 받아 문전 중앙에서 시원한 오른발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을 갈랐다.
2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을 2대1로 꺽고 김해시청과 함께 6연승을 달렸다.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36분 임성택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승골로 이었다. 천안시청은 대전코레일을 천안축구센터 홈으로 불러 전반 2분 만에 터진 조형익의 결승골을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청은 3승1무2패(승점 10)로 현재 3위에 놓여있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만나 양 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8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결과
▶김해시청 2-0 부산교통공사
▶목포시청 1-2 경주한수원
▶천안시청 1-0 대전코레일
▶강릉시청 0-0 창원시청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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