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클라크 후반 활약’ LG, 첫 100득점 달성하며 공동 4위 등극(29일 종합)

[KBL] ‘클라크 후반 활약’ LG, 첫 100득점 달성하며 공동 4위 등극(29일 종합)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2.29 17:04
  • 수정 2014.11.15 21: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가 클라크의 후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첫 100득점 달성의 기쁨과 함께 공동 4위 등극의 기쁨을 맞았다.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이하 KGC)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03-86으로 크게 이겼다. KGC를 상대로 홈 3연승을 달성한 LG는 13승 12패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라섰고 KGC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LG를 4위에 올린 주인공은 아이라 클라크였다. 3쿼터까지 단 5점에 묶여 있던 클라크는 4쿼터 들어서면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클라크의 후반 활약과 함께 21점, 10리바운드를 해낸 로드 벤슨과 김영환(19점), 조상열(18점)의 꾸준한 활약도 빛났다.

1쿼터는 LG의 외곽포와 KGC의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의 대결이었다. 조상열과 양우섭이 나란히 3점슛 2개씩을 포함 총 5개의 외곽포를 꽂아 넣은 LG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20득점을 해낸 KGC에 24득점으로 앞섰다.

그러나 KGC가 후안 파틸로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LG의 외곽포는 2쿼터 들어 침묵을 지키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36-42로 뒤진 채 LG는 후반전을 기약했다.

3쿼터에도 LG의 3점슛 감은 돌아올 기미가 없었지만 리바운드의 열세를 극복하면서 역전을 해냈다. 김영환과 벤슨, 정창영이 각각 9, 8, 7점을 해내면서 LG의 역전에 앞장섰다. 그리고 이어진

4쿼터에서 드디어 클라크의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클라크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로 13점을 몰아넣고 완전히 승기를 LG 쪽으로 가져왔다. KGC도 마지막까지 5점차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기세를 탄 LG를 꺾기란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조상열의 3점포 쐐기포로 LG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같은 시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는 24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의 KT가 KCC를 64-62로 힘겹게 승리하고 8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1승 15패가 됐고 7연패를 당한 KCC는 3승 22패로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날 기회를 찾지 못했다.

[사진. 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