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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18팀 오산고, '4개국 각축' U-19 국제축구대회 출전

FC서울 U-18팀 오산고, '4개국 각축' U-19 국제축구대회 출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3.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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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
오산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C서울 U-18팀 서울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가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 무대에 오른다.

오산고는 베트남 잘라이성 플레이쿠(Pleiku)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8 U-19 국제축구대회(International U19 Football Tournament)에 출전한다.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4개국이 참여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첫 대회를 치르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8 U-19 국제축구대회는 총 5팀이 참가, 풀 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한다. 한국의 FC서울, 일본의 미토 홀리호크, 태국의 촌부리, 베트남의 HAGL(호앙아인잘라이) FC와 베트남 U-19 국가대표 선발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지난 2017년에 열렸던 첫 대회에서는 광주금호고(광주FC U-18), 대만U-19대표, 미얀마U-19 대표 및 HAGL FC 및 베트남 U-19 대표가 참가해 베트남U-19 대표가 초대 챔피언자리에 오른바 있다.

대회가 펼쳐지는 베트남의 플레이쿠시는 베트남 1부리그(V리그)에 속한 HAGL FC 팀의 연고지로 현재 정해성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2001년 창단한 HAGL FC는 2004년부터 적극적인 유소년 정책으로 베트남의 스타 플레이어 쯔엉을 배출하기도 한 명실상부 베트남의 명문 축구 클럽이다. 오산고는 3월 22일 HAGL FC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24일 베트남 19세 대표, 26일 촌부리, 마지막으로 28일 미토홀리호크를 상대한다. 오산고는 이번 2018 U-19 국제축구대회 참가로 국제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우수 선수 육성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산고 명진영 감독은 “이런 좋은 기회를 부여 받아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상대들과 경기를 갖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라 생각한다” 면서,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있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를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오산고는 지난 2012년 FC서울과 유스 협약을 맺으며 창단했다. FC서울만의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을 통해 고등축구의 강팀으로 자리잡으며 지난해 2017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2017 전국고등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3위, 2017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 3위와 함께 올 시즌에는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 3위를 거두는 등 주요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사진=FC서울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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