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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동부, SK 크리스마스 맞아 홈팬들에게 ‘승리’선물을

[KBL] 동부, SK 크리스마스 맞아 홈팬들에게 ‘승리’선물을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2.12.26 09:41
  • 수정 2014.11.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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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5일 크리스마스 경기에는 홈팀인 동부, SK가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동부와 창원LG와의 경기는 65대 52의 스코어로 동부가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1쿼터 7점 밖에 득점 하지 못하며 부진한 LG를 상대로 초반부터 거센 압박 수비를 통한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였다. 특히 이 날은 LG의 주 득점인 외곽포가 부진을 보이며 LG 색깔의 농구를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동부의 이승준과 줄리안 센슬리가 정확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LG의 허를 찔렀다.

동부는 이광재, 이승준, 김주성 용병 센슬리까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주전들이 고른 활약으로 즐거운 승리를 만끽했다. 반면 LG는 송창무가 10득점하며 오랜만에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며 패했다.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 부산KT와의 경기는 77대 60으로 SK가 승리를 거뒀다. 이 날 SK와 KT는 1쿼터를 동점으로 끝내며 시소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2쿼터가 되면서 경기양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KT는 2쿼터에 공격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하며 8득점 하는데 머물렀고, SK는 17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였다. 여세를 몰아 후반 3,4쿼터에도 SK는 KT보다 더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17점차 승리를 따냈다.

SK는 김선형이 17득점, 에런 헤인즈가 21득점하며 SK의 쇼 타임을 만들었다. SK는 초반부터 김선형의 원핸드 덩크에 이은 김민수의 백핸드 덩크까지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KT도 존슨이 22득점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실책 16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SK는 5연승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유일하게 원정 팀이 승리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KCC와 서울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체조요정 손연재의 시투가 예정돼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KCC 역시 삼성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실책에 발이 묶이며 61대 69의 스코어로 승리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KCC는 이번 패배로 5연패 탈출에서 실패하며 연패의 수를 하나 더 늘였다.

[사진.KBL]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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