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2월 6일 저녁 6시 29분(이하 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미식축구 팬들의 시선은 미국 텍사스 알링턴 카우보이 스타디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통의 강호 AFC 우승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NFC 우승팀 그린베이 패커스가 제45회 NFL 슈퍼볼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마이크 톰린이 지휘하는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이번 시즌 AFC NORTH에서 12승 4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볼티모어와 뉴욕을 꺾고 AFC 챔피언에 올라섰다. 마이크 매카시 감독의 그린베이 패커스는 시즌 10승 6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와일드카드로 힘겹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시카고를 꺾으며 슈퍼볼까지 내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양 팀 모두 수차례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명문이어서 실제 경기에서도 상당한 격돌이 예상된다. 더불어 벤 로슬리스버거(피츠버그)와 애런 라저스(그린베이)로 대표되는 쿼터백들의 싸움과 하인스 워드(피츠버그)를 중심으로 한 피츠버그의 리시버들과 도널드 드라이버(그린베이)를 중심으로 한 그린베이 리시버들의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문가들의 엇갈린 예상 속에 치러질 제45회 슈퍼볼은 1초에 우리 돈 1억 원이라는 광고비로 화제가 될 정도로 경기장 밖에서의 광고전도 치열한 상황이다.
윤용운 기자 / green20000@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용운 기자 / green20000@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