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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풋살 교류의 장' 대한체육회장배 왕중왕전 대회 9일 개막

'한일 풋살 교류의 장' 대한체육회장배 왕중왕전 대회 9일 개막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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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용인)=윤승재 기자]

'한일 풋살 교류의 장'인 대한체육회장배 왕중왕전 풋살대회가 9일 개막했다.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왕중왕전 풋살대회(이하 왕중왕전)’가 9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한국팀 7팀(일반부 3팀, 19세부 4팀)과 일본팀 2팀(일반부 1팀, 19세부 1팀)이 만나 9일과 10일 양일간 서로의 기량을 확인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왕중왕전이라는 이름답게 대회에는 각종 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팀 U-19 팀은 총 4팀이 참가한다.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풋살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산카파FC와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광진풋살U19 팀, 제9회 화천평화페스티벌 전국풋살대회 준우승 경력이 있는 FC기적U18 팀과 개최지 용인에 연고를 두고 있는 용인FS가 대회에 참가한다. 일본팀은 도쿄 U-18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팀에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풋살대회 우승을 차지한 원주풋살클럽과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 우승을 차지한 완주풋살클럽, 개최지 용인팀 JJ 팀 총 두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일반부팀은 센다가야 FC가 한국 팀과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U-19리그와 일반부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리그 종료 후 승점이 높은 순으로 1, 2위가 1위 결정전을 치르고, 3, 4위가 3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순위결정전에서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풋살연맹의 김대길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왕중왕전은) 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회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일본과의 풋살 교류를 위해 시작한 대회다”라며, “20주년에 맞는 실력과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경섭 용인시풋살협회장 또한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술이 향상되고 빠른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라고 말하며, “이 대회가 화합과 우정이 꽃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건넸다.

일본의 도쿠다 마사시 단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서로가 한층 더 깊히 이해할 수 있는 친선교류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한일 스포츠 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사진(용인)=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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