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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림팀 매직팀 꺾고 4년 연속 승, 김효범 MVP

[KBL] 드림팀 매직팀 꺾고 4년 연속 승, 김효범 MVP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31 11:31
  • 수정 2014.11.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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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매직팀이 김효범(SK)과 문태종(전자랜드)의 활약을 앞세워 드림팀을 꺾고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매직팀이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올스타전에서 김효범과 문태종의 활약을 앞세워 드림팀을 108-102로 꺾었다.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김효범은 경기 후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66표 가운데 30표를 얻어 올스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태종은 4쿼터 역전 골밑슛을 성공시키는 등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2006-2007시즌부터 승리를 차지해온 매직팀은 4년 연속 승리를 챙겼고 드림임튼 막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전반까지는 매직팀이 59-5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드림팀은 이동준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점수차를 줄여나갔고 4쿼터 초반 로드 벤슨(동부)의 덩크슛이 터지며 양 팀의 점수는 균형을 이뤘다.
 
매직팀은 접전 끝에 문태종이 골밑슛과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고 흐름을 탄 문태종은 덩크슛까지 선보이며 드림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드림팀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이동준이 꾸준히 2점슛을 넣어 점수를 쌓아 점수차를 좁힌 드림팀은 4쿼터 초반 로드 벤슨의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되던 치열한 시소게임은 경기 막판 매직팀 쪽으로 기울어졌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2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분위기를 살린 매직팀은 97-98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문태종이 골밑슛과 3점포를 잇따라 꽂아넣어 흐름을 가져왔다.
 
문태종이 덩크슛 하나를 더 넣어 점수차를 더 벌린 매직팀은 경기 종료 1분 25초전 사이먼이 덩크슛을 작렬해 승부를 갈랐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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