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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신정초-풍생중, 왕중왕전 왕좌 차지

[축구일반] 신정초-풍생중, 왕중왕전 왕좌 차지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11 15:29
  • 수정 2014.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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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 축구리그. 이제 왕중왕전 최종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대 챔피언이 가려졌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동명초등학교와 서울신정초등학교와의 초등리그 결승전. 올 시즌 초등리그는 8강에만 무려 5팀의 서울 권역 학교들이 올라왔을 정도로 서울 팀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치열한 결승진출 다툼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은 두 팀의 대결은 정말 팽팽했다. 전후반 50분과 연장 10분을 더해 60분의 혈투를 펼쳤던 두 팀. 결승골은 연장후반 종료직전 터져나왔다. 신정초의 ‘에이스’ 강현우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강현우의 결승골이 터진 후 곧바로 주심의 휘슬리 울리면서 신정초의 우승이 결정됐다. 신정초는 이번 우승으로 이번 대회 원년인 2009년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왕중왕전 사상 최초 2회 우승을 달성하는 팀이 됐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백암중학교와 풍생중학교의 경기에서는 결승전 다운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 8분 김민석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풍생중은 이어 전반 30분과 35분 김정연과 김성주가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3-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백암중도 후반 1분 수비수 방예찬의 헤딩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김경한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3-2. 백암중의 추격의 불씨가 더욱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풍생중의 홍길동이 수비 진영에서 어느 새 공격 진영까지 넘어와 문전 혼전 중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4-2로 다시 풍생중이 스코어를 벌려 놨다. 하지만 이날 양 팀의 득점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백암중의 김윤서가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진의 몸에 맞고 흐른 볼을 아크서클 중앙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해 4-3 한 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백암중의 막판 무서운 추격이 있었지만 풍생중은 침착하게 잘 막아냈고, 결국 4-3으로 풍생중이 승리하며 지난 해 포철중에게 밀려 놓친 우승컵을 가져오게 됐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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