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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연세대, ''사상 최초'' U리그 2회 우승 달성

[축구일반] 연세대, ''사상 최초'' U리그 2회 우승 달성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09 15:38
  • 수정 2014.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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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올 시즌 대학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연세대학교는 9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2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결승전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최치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추계연맹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던 연세대는 이번 챔피언십 결승에도 진출하며 2010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렸다.

건국대는 특히 미드필드진의 강세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박준희의 물오른 골 감각 등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예상대로 경기는 팽팽했다. 연세대와 건국대는 서로 번갈아 가며 공격을 했고, 김신철 등이 이끄는 연세대가 박준희의 건국대를 약간은 앞서는 모습이었다.

후반전에 건국대는 지난 시즌 신갈고의 고등축구리그 우승의 주역인 1학년 조석재를 교체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하지만 연세대의 수비는 굳건히 건국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

그 틈을 타 연세대는 역습 찬스에서 1학년 최치원의 호쾌한 중거리 슛 한 방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최치원은 아크서클 중앙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건국대 골키퍼가 전혀 손을 쓰지 못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골로 연결됐다.

마음이 급해진 건국대는 전체적인 공격라인을 올리면서 반격을 시도했고 여러 차례 골 기회도 있었지만 번번이 골대를 외면하고 말았다.

결국 연세대의 1-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고, 연세대는 사상 처음으로 U리그 2회 우승을 달성하는 팀이 됐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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