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SK, ''김선형 23득점'' 활약 앞세워 삼성에 대승

[KBL] SK, ''김선형 23득점'' 활약 앞세워 삼성에 대승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0.18 20:54
  • 수정 2014.11.15 00: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가 삼성과의 ‘잠실 라이벌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서울SK나이츠(이하 SK)는 18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이하 삼성)와의 경기에서 82-65로 대승을 거뒀다.

SK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1쿼터 초반부터 삼성에 월등히 앞서나가고 있었다. SK는 외곽의 김선형, 애런 헤인즈, 최부경 등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를 벌렸다. 반면 삼성은 믿었던 이동준, 이규섭의 득점력이 저조했고, 외국인선수 케니 로슨도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SK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계속 이어졌다. 2쿼터에서도 1쿼터와 같이 김민수, 최부경이 활약을 해줬고, 김선형의 침착한 경기리드도 한 몫을 톡톡히 담당했다.

하지만 3쿼터 이후 삼성은 신인급 선수들의 득점력이 살아나주면서 19점차까지 나던 점수 차이를 서서히 좁혀나가고 있었다. 많은 점수 차이가 나던 것을 3쿼터에 16-16 동점을 만들며 좁히는데 성공했고 조금씩 희망을 가지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특히 SK의 김선형의 활약을 삼성이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더 이상의 추격은 불가능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빛난 문경은 감독의 수비전술 역시 빛났다. 탁월한 지역방어 전술은 삼성 선수들의 득점력을 저조하게 만들었다.

삼성은 아무리 SK 선수들의 수비가 있었지만 야투 성공률에서 눈에 띄게 SK에 뒤지는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SK에 밀리면서 공수 양면에서 삼성에 뒤지고 말았다.

SK는 이날 승리로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2연승 행진을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은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던 모습에서 '잠실 라이벌‘ SK에 발목이 잡히며 다시 한 번 숨을 돌리게 됐다.

[사진. KBL]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