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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윤경신, ‘전설’로 영원히 남다

[핸드볼] 윤경신, ‘전설’로 영원히 남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0.18 14:20
  • 수정 2014.11.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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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우리나라 핸드볼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던 윤경신. 열악한 핸드볼 환경인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윤경신의 존재는 그야말로 자랑이었습니다.

2m 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슛. 이것을 무기로 윤경신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윤경신은 수많은 대회들에서 활약하며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국가대표가 된 윤경신은 이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INT▶윤경신/ 국가대표
"
199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국가대표가 됐고, 지금까지 국가대표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입니다."

핸드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 10년 넘게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윤경신은 국내로 돌아온 후 그의 핸드볼 인생의 마지막을 불태우며 주위의 귀감이 됐습니다. 국가대표 플레잉코치로서 윤경신은 그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런던올림픽에 대표팀과 함께 참여하면서 5번의 올림픽 참가라는 경이적인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제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 윤경신. 선수로서 입었던 유니폼은 벗었지만, 윤경신은 절대 코트를 떠날 수 없는 핸드볼인이었습니다.

INT▶
윤경신/ 국가대표
"아무래도 다시 선수로 뛴다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 이제 지도자가 되서 코트를 밟아야 할 것 같구요.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멋있게 떠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나라 핸드볼의 간판이었던 윤경신. 그가 남긴 크나큰 족적은 앞으로도 영원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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