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동부에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KCC

[KBL] 동부에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KCC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0.17 21:09
  • 수정 2014.11.15 00: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가 연패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전주 KCC 이지스(이하 KCC)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에게 53-70으로 크게 패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KCC는 전반에만 12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연패를 빠져나가는 듯 했지만 3쿼터부터 이어진 실책에 스스로 승리를 놓아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KCC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신인 최지훈의 3점슛은 확실히 기세를 탄 동부를 감당하지 못했다. 이로써 KCC는 시즌 초반 3연패의 위기에 놓였다.

29-29로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KCC는 연속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고 그 사이 동부는 강한 압박 수비로 KCC 선수들을 3점 라인 밖으로 내몰았다. 동부는 매섭게 몰아쳤다. 동부는 브랜든 보우먼이 출전해 언제 퇴출설이 나돌았냐는 듯 연속 덩크슛으로 꽂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외곽에서 최윤호의 3점포까지 가세하며 동부는 승기를 가져갔다.

KCC는 매섭게 몰아붙이는 동부의 스피드를 감당해내지 못했다. 동부가 KCC의 파울작전까지 피해 다니며 KCC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KCC는 반칙으로라도 동부의 흐름을 끊었어야 했지만 쉽지 않았다.

KCC가 허둥지둥대자 동부는 손쉬운 플레이를 펼치며 3쿼터에만 무려 28점을 폭발시키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반면 KCC는 12점에 그쳤다. 결국 4쿼터 중반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며 승부는 동부 쪽으로 넘어갔다. KCC의 연패 수렁이 깊어지며 1승을 향한 허재 감독의 시름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