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이하 SK)가 황성인과 김재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 황성인과 김재환의 은퇴식을 연다.
황성인은 대전고, 연세대를 거쳐 1999-2000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SK에 입단해 그해 SK의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LG, 전자랜드를 거쳐 지난 시즌 친정팀 SK에 복귀했다. 총 11시즌 530경기에 나와 평균 6.1점, 2.2리바운드, 3.8어시스트의 성적을 냈고, 2003년 2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김재환은 휘문고, 연세대를 나와 세 시즌 동안 선수로 뛰며 평균 1.2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황성인은 올해부터 SK 전력분석원으로 김재환은 SK의 매니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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