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마지막 1.2초’에 울고 웃은 SK와 전자랜드

[KBL] ‘마지막 1.2초’에 울고 웃은 SK와 전자랜드

  • 기자명 최진섭
  • 입력 2012.10.13 20:03
  • 수정 2014.11.15 00: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CR▶서울SK와 인천 전자랜드의 올 시즌 개막전 경기가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끝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가운데 펼쳐진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전자랜드였습니다.

출발은 SK가 순조로웠습니다. 박상오, 김선형, 헤인즈 3인방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전반전 내내 전자랜드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SK슈퍼루키최부경도 데뷔 첫 공식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이후부터 전자랜드의 무서운 뒷심이 폭발했습니다. 차바위와 문태종의 외곽포로 서서히 점수를 좁히기 시작한 전자랜드는 경기종료 직전까지도 한 점차로 SK를 바짝 쫓으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기의 승패가 갈린 것은 경기종료 1.2초전. 79-78SK가 한 점을 앞서 있던 상황에서 1.2초 동안 전자랜드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 선수 포웰에게 공격을 지시했고, 포웰은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을 개막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INT▶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
"
1.2초면 한 번은 충분히 슛을 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문태종 선수가 패스 능력이 있어서 문태종과 포웰에게 공격을 지시했는데 둘의 플레이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프로농구는 첫 경기부터 재밌는 경기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겨울스포츠의 꽃이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