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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개막 앞둔 오리온스, 레더 부상에 빨간불

[KBL] 개막 앞둔 오리온스, 레더 부상에 빨간불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0.10 15:05
  • 수정 2014.1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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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가 비상에 걸렸다. 이유는 베테랑 용병 테렌스 레더의 부상 때문이다. 레더는 고양 오리온스의 개막전 승리가 불투명해졌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레더는 지난 4일 서울 SK와의 연습경기에서 크리스 알렉산더와 리바운드를 다투던 중 무릎을 부딪고 당시에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했던 레더는 9일 정밀검사를 받았다.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레더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 부산에서 KT와 시즌 개막전을 앞둔 오리온스는 레더의 불출전이 불가피해지만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오리온스는 황급히 대안을 내놓았다. 레더를 대신한 일시 용병을 데려오기로 한 것.

레더의 대타는 NBA출신 리 네일런(37, 205.7cm)이다. 그는 이달 11일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겨우 하루 손발을 맞춰보고 당장 실전에 투입되는 셈. 개막전 승리를 기대했던 오리온스는 김이 빠지게 됐다. 레더는 전태풍, 최진수와 좋은 호흡을 보여 왔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네일런은 전성기시절 NBA에서 평균 14.6점을 올릴 만큼 득점력이 좋은 선수다. 2007년에는 이스라엘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흔이 가까워진 요즘, 체중이 늘고 운동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됐다. 그는 최근 푸에르토리코, 헝가리,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했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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