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1위를 탈환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행복하다. 우리는 단단했고 강했다.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우리는 강력하게 출발했고 강력하게 마무리했다. 로테이션에도 성공했고 결국 승리했다. 이겼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또한 “사실 팰리스와의 경기전에 걱정이 많았다. 팰리스는 1주일이라는 경기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우리는 선수들을 부상으로 너무 많이 잃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 때문에 러시아도 다녀와야했다”라며 경기전 좋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로테이션을 통해 험난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정신력이 로테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모든 선수들은 헌신하길 원했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선수들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수훈 선수가 된 마루앙 펠라이니에 대해서는 “나는 맨유에 도착한 첫 날부터 그를 믿었고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밝히며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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