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해에 이어 또 신인 세터를 뽑았다. 1999년생인 남성고 3학년 최익제를 지명했다.
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 획득, 세터 최익제를 선발했다.
최익제는 올해 U19 세계선수권에서 주장이자 주전 세터로 맹활약했다. 라이트 임동혁(제천산업고)과 함께 24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끈 것.
바로 최익제는 프로 문을 두드렸다.
KB손해보험은 작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황택의를 지명한 바 있다. 올해 권순찬 감독의 선택은 세터였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신인왕’ 출신 황택의와 양준식에 이어 최익제까지 보유하게 됐다.
한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 2순위 입단금은 1억 6천만 원, 3, 4순위는 1억 4천만 원, 5, 6순위는 1억 2천만 원, 7순위는 1억 1천만 원이다. 1라운드의 지명의 경우 입단근의 80%가 학교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수련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연봉은 4천만 원이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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