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프리뷰] ‘4연승 노리는’ 고려대 vs ‘반격 노리는’ 연세대
[고연전 프리뷰] ‘4연승 노리는’ 고려대 vs ‘반격 노리는’ 연세대
  • 이형주 기자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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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두 팀, 승리는 어디로 향할까?

고려대와 연세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을 치른다. 야구의 경우 22일 오전 11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역대 야구 전적에서는 고대가 많이 앞서있다. 고연전 역대 종합 우승전적은 18승 10무 18패로 호각지세지만, 야구만 한정하면 25승 6무 15패로 고대의 확실한 우세다.

최근 성적을 봐도 고대가 좋다. 고대는 2014년에 6-3 승, 2015년에 7-5 승, 2016년에 4-3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3년 간 야구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고대는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성적 역시 훌륭하다. 고대는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11승 6패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고대는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정기전 4연승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론 야수 쪽에서 강준혁, 투수 쪽에서 임양섭을 꼽아볼 수 있다. 강준혁은 3루수를 주로 소화하는 선수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임양섭의 경우 고대의 에이스로 꾸준히 출전한 선수. 두 선수가 제 몫을 한다면 고대가 4연승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

이에 맞서는 연대는 4연패를 막고자 총력전에 나선다. 만일 이날 패하게 되면 48년 만에 정기전 야구 4연패가 된다. 이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확실한 상황이다.

전력은 연대가 고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도 많다. 연대는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고려대와 똑같이 11승 6패를 기록했다. 다만 순위는 고대보다 한 단계 낮은 3위였다.

하지만 연대는 대통령기에서 고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고대는 대통령기에서 16강 탈락의 쓴 맛을 봤지만, 연대는 3위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다.

연대는 안정된 전력에 강한 투수력으로 승부를 본다는 전력이다. 연대는 올 시즌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는 데 그 핵심이었던 이강욱, 김동우를 총 출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를 비롯해 연대 투수들이 평소의 구위를 보인다면 연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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