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KDB생명·KEB하나·KB, 박신자컵 우승 누가하나
[박신자컵] KDB생명·KEB하나·KB, 박신자컵 우승 누가하나
  • 이원희 기자
  • 승인 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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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속초)=이원희 기자]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어느덧 마지막이 다가왔다.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

지난 21일부터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신자컵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전원이 참가한다. 30대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만으로 풀리그를 치르는 퓨처스리그 성격의 대회다. 이번이 3번째 대회다. 2015년에는 KDB생명 위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에는 KB스타즈가 5전 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KDB생명, KEB하나은행, KB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3팀 모두 3승1패로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승2패,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승3패를 거뒀다. 우리은행 위비는 4연패.

경우의 수가 복잡하다. 어느 누가 우승할지 알 수가 없다. 세 팀 모두 4승1패를 기록한다면 득실률을 따져 KDB생명이 우승한다. 그렇지 않다면 승자승 원칙으로 가려지게 된다. KEB하나와 KB가 4승1패를 거둔다면 KEB하나, KB와 KDB생명의 성적이 같다면 KB가 우승한다. KDB생명과 KEB하나가 4승1패라면 KDB생명이 우승.

이날 경기는 오후 12시부터 열린다. 처음에는 KB와 우리은행이 맞붙는다. KB는 심성영, 박지수는 후반에 투입해 승리 확률을 높이고 있다. 높이가 낮은 우리은행의 특성상 막아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KB는 김민정이 뜨거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엄다영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전술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경기가 펼쳐진다. 신한은행은 양지영, 김아름이 팀에 녹아들며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가 많은 것은 아쉬운 부분. KDB생명은 돌아온 구슬이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소담, 노현지, 진안 등 1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어 팀 구성이 탄탄하다.

오후 4시에는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인 삼성생명, KEB하나전이 열린다. 앞선 경기에서 KDB생명이 패한다면, KEB하나의 우승 확률이 높아지는 경기다. KEB하나는 센터 이하은, 베테랑 박언주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적생 김단비도 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주연 등 신인 가드진의 활약이 볼 만하다.

이번 박신자컵은 스포츠 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KBS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를 통해 에브리온 TV 및 카카오 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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