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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KEB하나 박신자컵 우승 도전, 4연승 내달리나

[박신자컵] KEB하나 박신자컵 우승 도전, 4연승 내달리나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5 08:19
  • 수정 2017.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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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신자컵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전원이 참가한다. 30대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만으로 풀리그를 치르는 퓨처스리그 성격의 대회다. 

박신자컵은 2015년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76)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이 3번째 대회다. 2015년에는 KDB생명 위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에는 KB스타즈가 5전 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6개 구단들이 3경기씩을 치렀다. 현재 순위표를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이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흐름이 이어진다면 이번 대회 우승할 수 있는 가장 확률 높은 팀이다. KDB생명과 KB는 2승1패,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위비는 3연패.

25일 첫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전이다. 우리은행은 첫 승이 필요하다. 엄다염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나서줘야 한다. 삼성생명은 이주연, 윤예빈 등 신인 가드진의 활약이 좋고 베테랑 최희진, 고아라도 경기에서 뛰며 중심을 잡고 있다.

오후 4시에는 KEB하나와 KDB생명의 경기가 열린다. KEB하나는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김지영이 전날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센터 이하은, 베테랑 박언주가 꾸준히 활약해주고 있다. KDB생명은 지난 2015년 1회 대회 우승팀이다. 구슬, 노현지, 김소담, 진안 등 막강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오후 6시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한은행과 KB가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양지영, 김아름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엄지도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쌓고 있다. KB도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번 경기를 꼭 잡아야 한다. 심성영, 박지수 등 1군급 선수들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박신자컵은 스포츠 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KBS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를 통해 에브리온 TV 및 카카오 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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