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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설욕'' 우리은행에 신승

KB국민은행, ''설욕'' 우리은행에 신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22 18:56
  • 수정 2014.11.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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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우리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2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중립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춘천 우리은행을 63-57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B국민은행은 시즌 7승째(16패)를 따내며 4위 구리 KDB생명을 3.5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20번째 패배(3승)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졌다.

 

1쿼터가 시작되며 KB국민은행은 박세미, 강아정의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나 싶더니 우리은행의 박혜진과 양지희가 살아난 우리은행에 역전을 허용했다.

 

16-19로 뒤진 KB국민은행은 2쿼터 중반, 우리은행의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37를 남기고 터진 김영옥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33-32로 1점 앞서 전반을 마친 KB국민은행은 5분40여초동안 우리은행의 득점을 0으로 묶어 놓고 강아정의 3점슛을 포함해 8점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김영옥의 3점슛이 터졌고 강아정도 다시 3점포를 점화하며 55-39로 앞서나갔다.

 

16점차로 앞서 마지막 쿼터를 맞이한 KB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의 속공에 무너지며 종료 46초를 남기고 61-57까지 추격당했지만 강아정이 위기에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우리은행의 흐름을 끊었다. 

 

KB국민은행의 ‘아파치’ 정선화는 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책임졌고 강아정, 김영옥, 곽주영도 두자리 수 득점을 보탰다.

 

 

반면 우리은행의 양지희는 1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고향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KB국민은행 63 - 57 춘천 우리은행 

광주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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