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이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0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페트릭이 다음주 2군 경기에 등판한다”고 알렸다.
페트릭은 지난달 20일 옆구리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았다. 올시즌 성적은 18경기 선발 등판 2승8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 시즌 초 줄부상이었던 삼성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줬다.
재활 끝에 페트릭이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페트릭은 전날(9일) 불펜 피칭을 시작했고, 오는 15일이면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
삼성은 최근 좌완 백정현이 왼쪽 팔꿈치 염증이 발견돼 1군에서 제외됐고, 다른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는 오른손 수술을 받았다. 활용 자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페트릭이 복귀한다면 선발진 운영이 한결 여유로워질 예정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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