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더 높은 곳으로 향해.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최근 상승세를 발판으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김태형 감독은 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더 높은 곳을 노려도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두산은 전날 한화를 상대로 8-1로 승리해 무풍질주 8연승을 달렸다. 리그 3위 두산은 58승41패2무를 기록. 2위 NC 다이노스를 반경기차.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6경기차로 쫓았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투수와 야수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마운드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주고 있고, 타선도 점점 타격감을 찾고 있다. 불펜들도 연승 동안 잘해줬다”고 칭찬하면서 “지금 분위기라면 더 높은 곳을 노려볼 수 있다. 다른 팀은 신경 쓰지 않고 베스트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한화를 상대로 9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두산은 9연승이 최다 연승 기록이었다. 이날 선발로는 좌완 유희관이 출격. 한화는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돼 2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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