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기 전 선수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군 감독대행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있었다. 한화 선수들도 이상군 감독대행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특별한 주문은 아니었다. 단지,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였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창피한 야구는 하지 말자고 이야기 했다. 최근 공격, 수비, 주루 과정에서 생각 없는 듯 한 플레이가 한 번씩 나왔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팬들도 있으니 집중력을 높여서 경기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리그 공동 8위에 위치해있다. 7위 롯데 자이언츠, 10위 kt 위즈와의 격차가 8경기차로 똑같다. 특히 후반기 들어 3승11패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순위 상승이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집중력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자는 취지에서 이상군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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