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신세계를 꺾고 2위 지키기에 들어갔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중립경기에서 박정은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75-5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박정은은 3점슛 4개를 포함 2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선수민도 고향 팬들 앞에서 1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17번째 승리(6패)를 따냈고 선두 안산 신한은행과 3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신세계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삼성생명에게 일격을 당했다. 신세계는 시즌 12승12패를 기했다.
◇21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부천 신세계 54 - 75 용인 삼성생명
광주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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