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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한은행 ''다신 안져'', KDB생명에 역전승

[WKBL] 신한은행 ''다신 안져'', KDB생명에 역전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21 21:14
  • 수정 2014.11.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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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광주에서 KDB생명에게 빛나는 역전승을 거뒀다.

안산 신한은행은 2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중립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71-64로 꺾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시즌 20승 고지(3패)에 올라섰고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5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KDB생명은 시즌 13패째(11승)을 당하며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KDB생명의 스피드를 잡지 못하고 전반 내내 고전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지휘하는 KDB생명에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허용하며 7점을 내준 뒤에야 첫 득점을 뽑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에서는 이경은과 최윤아의 팽팽한 가드대결이 펼쳐졌다.

 

이경은에게 돌파를 허용한 최윤아는 바로 이경은의 드리블을 차단하며 최윤아를 뚫고 2쿼터 첫 득점을 올렸고 최윤아는 이경은의 드리블을 차단하며 스틸에 도움을 줬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이미 솟아오른 KDB생명의 화력을 식히지 못하고 전반을 22-36으로 크게 뒤진 채 내줬다.

 

스피드에 고전하던 신한은행은 3쿼터 높이를 앞세워 KDB생명을 누르기 시작했다.

 

3쿼터 신한은행은 전주원과 하은주란 승리공식을 KDB생명에 적용했고 그 공식은 보기 좋게 맞아 떨어졌다.

 

전주원은 코트 끝에 끝으로 공을 던졌고 그 패스를 받은 하은주는 득점에 성공시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40-45, 5점차까지 추격한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전주원이 3점슛을 쏘아 올리며 2점차로 추격했고 하은주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은 홍현희를 5반칙으로 코트 밖으로 몰아냈고 최윤아와 김단비의 득점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전주원이 득점에 성공했고 상대의 턴오버를 정선민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경기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 최윤아는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켰고 67-58 KDB생명의 추격의지를 꺾어놨다.


3쿼터부터 투입된 신한은행의 전주원과 하은주는 각각 13점, 12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21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구리 KDB생명 64 - 71 안산 신한은행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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