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로맥은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1-4로 뒤진 1회말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김원중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뽑어냈다.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롯데에 3-4까지 따라 붙었다.
이 홈런은 로맥의 시즌 17호포였다. 시즌 중반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로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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