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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이대호, 1군서 타격감 찾길 바라는 조원우

슬럼프 이대호, 1군서 타격감 찾길 바라는 조원우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7.28 17:59
  • 수정 2017.07.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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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다시 한 번 4번 타자로 나선다.

이대호는 7월 타율 0.213 으로 부진하고 있지만 조원우 롯데 감독의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계속해서 4번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것. 결과가 다소 나쁘더라도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타격감을 찾으라는 배려였다. 롯데는 최근 5경기 4승1패로 선전하고 있어 승패에 대한 부담이 다소 적은 편이다. 이대호에게는 긍정적인 요소. 롯데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0차전을 갖는다. 이날 롯데의 4번은 역시 이대호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나경민(중견수)-전준우(지명타자)-이대호(1루수)-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김사훈(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반면, SK는 타순은 조용호(중견수)-한동민(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이대수(유격수) 순으로 짰다.

사진=뉴시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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