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돈발론’의 소식을 인용.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리버풀과의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쿠티뉴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미드필더 데니스 수아레즈와 라피냐를 내주고 현금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체제로 다음 시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 감독은 수아레즈와 라피냐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 더 나아가 수아레즈와 라피냐를 쿠티뉴 영입 때 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필요 없는 선수를 내보내고 전력 보강도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
하지만 리버풀이 이 제안에 순순히 응할지 의문이다. 쿠티뉴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다. 당연히 팔기조차 원하지 않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쿠티뉴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현금만 받겠다는 입장이다. 리버풀은 쿠티뉴의 이적료로 1억 3,000만 파운드(약 1,90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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