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용규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와의 승부에서 4구째를 받아치다 타구가 오른쪽 정강이 뼈에 맞았다. 이용규는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이용규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김원석과 교체됐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3주 공백이 예상된다고 알렸다. 외야수 이성열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다. 이용규만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 일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가 오른쪽 견골(정강이뼈) 상단부에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차 교체됐으며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