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첫 2루타를 때렸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회 3-1로 앞선 1사 무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첫 2루타이자, 통산 6번째 2루타다.
이어 체이스 어틀리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 시즌 첫 득점. 류현진은 3루 베이스 코치의 홈까지 돌라는 사인에 과감한 주루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류현진의 득점에 4-1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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