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팬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팬투표(50%)와 기자단투표(50%)를 종합한 결과 KDB생명의 이경은 선수가 1위, 삼성생명의 박정은 선수가 2위를 기록, PINK STAR와 BLUE STAR의 주장으로 선정됐다.
올스타 투표를 통해 선발된 24인 중 1, 2위를 제외한 22명의 선수들은 올스타전 당일 현장 드래프트를 통해 팀이 결정된다.
PINK STAR팀은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이, BLUE STAR팀은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각각 팀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월 30일 일요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투표 결과
▲PINK STAR
감독 : 이호근(삼성생명)
코치 : 정태균(우리은행), 김영주(KDB생명)
주장 : 이경은(KDB생명)
▲BLUE STAR
감독 : 임달식(신한은행)
코치 : 정덕화(KB국민은행), 정인교(신세계)
주장 : 박정은(삼성생명)
▲올스타 출전 선수 명단
신한은행 - 김단비, 이연화, 김연주, 최윤아, 강영숙, 정선민, 하은주
삼성생명 - 이미선, 이종애, 킴벌리 로벌슨
신세계 - 김정은, 김계령, 김나연
KDB생명 - 한채진, 신정자, 김보미
KB국민은행 - 김영옥, 정선화, 강아정, 김수연
우리은행 - 임영희, 양지희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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