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장애인체육 주요인사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석용 회장은 개회식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회가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꿈나무선수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장애선수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길 희망했다.
무한한 꿈과 도전·화합'을 주제로 진행된 개회식은 선수단과 내빈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마술쇼·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선수들은 남은 대회 3일 동안 총 15개 종목에서 장애라는 한계를 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고양=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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