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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 잉골슈타트에 2-0 승... 지동원‧구자철 활약

아우크스, 잉골슈타트에 2-0 승... 지동원‧구자철 활약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11.06 01:30
  • 수정 2016.11.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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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부상에서 돌아온 라울 보바디야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가 5일 아우디 슈포르트파크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10라운드 FC잉골슈타트04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원톱, 구자철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드 자리에 배치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구특공대에게 팀 공격을 맡겼다. 이에 맞서는 홈팀 잉골슈타트는 매튜 레키와 루카스 힌터지어가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지동원은 전반 7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으로 파고든 지동원은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지구특공대의 합작 골이 터질 뻔 했다. 전반 41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구자철이 왼쪽에서 올라온 지동원의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연결. 하지만 옆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전반은 0-0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공격은 원정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주도했다. 후반 3분 아크서클 정면에서 구자철이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 득점을 노렸지만 이 슛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왼쪽으로 벗어났다.

계속된 기회에도 결실을 맺지 못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마침내 득점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라울 보바디야가 시도한 직접프리킥 슛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아우크스부르크가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에 하릴 알틴톱이 추가골을 성공.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잉골슈타트 선발 라인업 : (4-2-3-1) 마틴 한센 – 마쿠스 주트너, 로만 브레제리, 마빈 마팁, 토비아스 레벨스 – 알목 코엔, 호제르 - 매튜 레키, 파스칼 그로스 슈테판 렉스 - 루카스 힌터지어

아우크스부르크 선발 라인업 : (4-2-3-1) 마빈 히츠 – 코스타스 스타필리디스, 마틴 힌터레거, 크리스토프 얀커, 파울 베르헤흐 – 다니엘 바이어, 도미닉 코어 – 조나단 슈미트, 구자철, 필립 막스 - 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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