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유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최광근. 장애인으로서는 드물게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실업팀 소속으로 열심히 기량을 닦고 있는 최광근은 우리나라 장애인 유도의 기둥으로 꼽힙니다.

지난 2월,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았는 최광근은 간판스타답게 주변에서의 큰 기대를 극복해야만이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ＩＮＴ▶최광근/ 장애인 유도(+100kg) 국가대표
"부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말을 해서 부담도 되고 하는데 그런 소리르 들을 때마다 조금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시안게임과 시각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광근은 이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도전합니다. 최광근은 다른 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대회이기에,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ＩＮＴ▶최광근/ 장애인 유도(+100kg) 국가대표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들어서 제가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해서 나가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나라의 명예를 걸고 싸울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최광근. 이들이 런던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어떤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줄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최광근/ 장애인 유도(+100kg) 국가대표
"지금 우리 환경이 어렵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모든 선수들이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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