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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박수희 트레이너의 새로운 도전 '킥복싱 국제심판'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박수희 트레이너의 새로운 도전 '킥복싱 국제심판'

  • 기자명 윤성원
  • 입력 2016.09.07 14:47
  • 수정 2016.09.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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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 DB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피트니스 1세대 박수희 트레이너이다.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과 함께 43명의 심판진이 참여한다. 

심판진 중 눈길을 끈 사람은 보디빌딩 선수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박수희였다. 박수희는 미스터앤미즈코리아선발대회 보디피트니스부문에서 2연패를 이룬 스타이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서울호서예술직업전문학교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킥복싱 국제심판으로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박수희는 “ 원래 보디빌딩 쪽에서 일하다가 새로운 격투기 분야에서 일하게 되어 분위기도 다르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심판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수희는 “ 학교에서 일하면서, 격투기가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격투기 공부를 하게 됐고,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대회마다 룰이 달라, 그 룰에 맞게끔 채점을 한다. 그리고 3명의 심판 점수를 종합해서 최종 결과가 나온다”며 심판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어 “ 특정 부위에 정확하게 타격이 들어가는지 여부를 보시면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킥복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킥복싱을 설명했다.

트레이너, 보디빌더, 대학교수에 이어 심판까지. 박수희씨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앞으로 피트니스 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을 아우르면서 발전시키고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보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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