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한국의 한송학과 임종윤이 태권도 개인전 대학부 결선에 진출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6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개인전 대학부 예선이 열렸다. 한국은 총 7명의 선수가 나서 한송학과 임종윤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나머지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중국 샤오 종 주와 일본 니시다 쿤페이로 결정됐다.
개인전은 약 2분 30초의 시간동안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을 자유롭게 구성해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 5명의 심판위원이 표현성과 창작성, 예술성등을 고려한 평가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렸다.
예선 1위는 중국의 샤오 종 주가 차지했다. 샤오 종 주는 79.8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뒤를 이어 79.6점으로 샤오 종 주에 근소하게 뒤진 한송학이 2위로 결선에 올라갔다.
3위의 주인공은 79.4점을 얻은 일본의 니시다 쿤페이로 정해졌다. 또한 결선행 막차는 79점을 부여받은 임종윤으로 결정되면서 한국은 결선에 두 명의 선수를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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