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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금메달리스트’ 양궁 김우진이 무예마스터십 무대에 오른 이유

‘리우 금메달리스트’ 양궁 김우진이 무예마스터십 무대에 오른 이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9.03 07:01
  • 수정 2016.09.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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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 DB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서 8년 만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청주시청)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대에 올랐다.

지난 2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대회는 17개 종목에 8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8일까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우진은 휠체어테니스 최나영과 함께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개막식 무대 위에 등장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가 처음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성화 봉송 주자라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비밀리에 준비를 하셨더라. 나도 개막식 이틀 전에 알았다”면서 “성화 봉송 주자가 이번이 두 번째다. 2010년 옥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도 한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긴장 보다는 걱정을 했다. 그래도 올림픽보다는 긴장을 덜 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우진은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 3명 중 맏형으로서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최초 전관왕 석권에 힘을 보탰다. 바로 3일부터는 예천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김우진은 “다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뉴시스]

끝으로 김우진은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등 운동으로만 배우던 색다른 종목들을 이 대회를 통해 화면으로 만나게 됐다.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 대회 일정 때문에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TV로나마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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