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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최고수를 가려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막 올렸다

'무예 최고수를 가려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막 올렸다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9.02 20:49
  • 수정 2016.09.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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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조직위원장. STN DB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무예 최고수를 가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무예의 조화’를 기치로 내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일 오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8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시종, 한덕수, 서정진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승훈 집행위원장, 김종 문체부 차관과 사이드 샤히드 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스테판 폭스 스포츠스코어드 부회장(AIMS회장),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5천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회식은 세계 무예문화의 성지로 도약하는 충청북도 청주를 전 세계에 부각하고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무예올림픽의 창시로 세계 무예가 하나 되는 우정의 축제를 표현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우호교류지역인 중국 후베이성의 무예시연과 Martial Arts 퍼포먼스(점프), 락킹 댄스(칸&문)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는 종목별 선수단 입장과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이승훈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이시종 조직위원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 위원장은 “오늘은 무예인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창건되는 역사적인 날” 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인종, 국경, 이념, 종교를 넘어 무예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위한 세계 대축제의 날”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 VVIP 축하서한문 대독, IOC위원, 스포츠어코드 부회장, 스리랑카 대통령 서한문 대독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반기문 유엔총장, 온두라스 전 대통령, 카자흐스탄 총리의 축하영상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어 한덕수 공동조직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대회기 게양과 함께 서정진 공동조직위원장의 선서가 이어졌다. 선수 및 심판 선서로는 최무배(주짓수 파이팅 +85kg), 용하경(우슈 태극권), 배한식 크라쉬 국제심판이 나섰다.

공식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성화점화가 거행됐는데, 베일에 쌓여있던 최종 주자인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전국장애인대회 테니스 여자 단식 동메달리스트 최나영이  모습을 드러내어 LED 성화대를 점화함으로써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 식후공연에서는 타악 퍼포먼스와 15종목 무예 시연,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졌고 마마무와 비투비의 K-POP 공연이 열렸다.

한편 이 대회는 15개의 정식종목을 포함, 연무와 기록등 2개의 특별종목까지 총 17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87개국 210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총 16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

▲ ST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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