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이 2012 F1 개막전에서 포디움 맨 꼭대기 자리에 올랐다.
젠슨 버튼(맥라렌)은 18일(한국시간) 호주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로 출발한 버튼은 5.303km의 호주 앨버트 파크 서킷 58바퀴를 1시간34분9초에 주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 세바스챤 페텔(레드불)이 차지했다. 페텔은 17일 열린 예선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인 6위를 기록하며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여섯 번째로 출발했다. 하지만 페텔은 뒷심을 발휘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 다운 면모를 보였다.
3위는 버튼의 같은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몫이었다. 해밀턴은 1위로 출발했지만 버튼과 페텔에게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편,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고 이날 결선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F1의 황제’ 슈마허는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3위로 달리며 2010년 복귀 이후 첫 포디움에 오르는가 싶었지만 11번째 랩에서 리타이어하며 아쉽게 경기를 포기했다.
[사진.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젠슨 버튼(맥라렌)은 18일(한국시간) 호주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로 출발한 버튼은 5.303km의 호주 앨버트 파크 서킷 58바퀴를 1시간34분9초에 주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 세바스챤 페텔(레드불)이 차지했다. 페텔은 17일 열린 예선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인 6위를 기록하며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여섯 번째로 출발했다. 하지만 페텔은 뒷심을 발휘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 다운 면모를 보였다.
3위는 버튼의 같은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몫이었다. 해밀턴은 1위로 출발했지만 버튼과 페텔에게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편,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고 이날 결선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F1의 황제’ 슈마허는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3위로 달리며 2010년 복귀 이후 첫 포디움에 오르는가 싶었지만 11번째 랩에서 리타이어하며 아쉽게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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