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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 챔피언십] ‘단독 2위’ 황중곤, “기회 살려 우승 도전”

[JGT 챔피언십] ‘단독 2위’ 황중곤, “기회 살려 우승 도전”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6.03 17:52
  • 수정 2016.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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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황중곤(24·혼마)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황중곤은 3일(한국시간) 일본 이바라키 카사마시 시시도힐스CC 서코스(파71·7384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컵 시시도힐스 2016(총상금 1억5000만 엔·우승상금 3000만 엔)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냈다.

황중곤은 중간합계 2언더파로 단독선두 박재범(34)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 황중곤은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지킬 때는 지키고 찬스가 오면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생각대로 잘된 것 같다”며 “찬스를 잘 살렸기 때문에 단독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남은 2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시시도힐스CC 서코스는 그린이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황중곤은 “코스가 정말 어렵다. 좁은 페어웨이, 긴 러프, 빠른 그린, 강한 바람까지 어려운 요소는 전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특히 7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4개 홀을 잘 넘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4개 홀을 잘 넘긴다면 충분히 우승을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방심하지 않고 최종라운드 18번 홀까지 경기에 집중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중곤은 지난해 카시오 월드 2015 우승 이후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시즌 초반보다 후반기 성적이 좋은 슬로우 스타터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경기 감을 회복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바꾸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중곤은 “타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방심하지 않고 남은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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