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넵스 헤리티지 2016]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 타이틀방어에 성공할까?

[넵스 헤리티지 2016]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 타이틀방어에 성공할까?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5.25 17:42
  • 수정 2016.06.09 15: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PGA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이태희(32·OK저축은행)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넵스 헤리티지 2016(총상금 4억 원+α·우승상금 8천만 원+α)'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 버치, 파인코스(파72·7276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이수민(23·CJ오쇼핑), 이상희(24) 등은 출전하지 않지만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가 타이틀방어에 성공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는 지난해 넵스 헤리티지 2015 우승과 함께 KPGA 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큰 기대를 받고 올 시즌을 시작한 이태희는 개막전이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7위, 매일유업 오픈 2016 공동 19위, SK telecom OPEN 2016 공동 55위에 머무르며 2%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태희는 이에 대해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볼보 차이나 오픈 대회 출전 차 중국을 다녀왔는데 이후부터 지금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넵스 헤리티지는 생애 첫 승을 거둔 대회이고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태희는 5년 간 사용하던 밸리퍼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 퍼터를 들고 올 시즌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평균 1.728개의 퍼트 수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지만 올 시즌 평균 1.84개의 퍼트로 84위에 머물러 있다. 이태희는 “퍼터 교체에 대한 부담은 없다. 오히려 느낌이 좋다. 다만 평균 퍼트 기록이 좋지 않은데 대회를 거듭할수록 하나씩 깨달아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태희 외에도 개막전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챔피언 최진호(32.현대제철)와 매일유업오픈에서 국내 무대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모중경(45)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제2회를 맞는 넵스 헤리티지 2016는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얻는 수익금을 상금에 증액하는‘상금 증액 플랫폼’을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도입해 큰 주목을 받았다.

넵스는 이번에도 대회 개최 두 번째를 맞아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상금 증액에 활용,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넵스 헤리티지 2016이 끝나는 29일 일요일. 누가 우승컵을 들고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